영어회화를 연습할 땐 input과 output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의 요즘 input은
(1)유튜브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백만장자 파헤치기‘ 보기
(2)전화영어 선생님께서 피드백해준 내용 노트에 받아적고 복습
(3)기존에 정리해둔 표현 복기하기
(4)외국인 친구에게 표현 묻기
output은
(1)영상 보면서 따라 말하기(쉐도잉)
(2)전화영어
(3)영어회화스터디 주 1회 참여
(4)외국인 친구와 문자, 전화하기
정도로 추려지는 것 같습니다.
기존엔 Cake앱과 인스타그램에 영어회화 공부 채널을 팔로우하고 학습했었는데,
조금 지루함이 느껴져서 요즘은
유튜브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시리즈 중 하나인 ’억만장자 파헤치기‘를 매일 보고 있습니다.
‘본다’는 게 진짜 보기만 하는 거 아니죠!
일단은..! 보죠ㅎ
그러면서 그들의 daily and casual English 표현들을 줍줍 제 입맛대로 주워담아 노트에 적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한글자막을 켜놓고 보면서, “아, 이런 말을 영어로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계속 느낍니다.
즉, 원어민들이 문장을 구사하는 방식을 체득하려 노력합니다!
오늘의 표현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목에 가래가 꼈어.”
“I have phlegm.”
phlegm… 굉장히 어렵게 생긴 단어입니다. 여느 의학 영단어같이 생겼네요..
근데 ‘가래’를 나타내는 표현은 이게 최적이고, 이뿐인 것 같습니다.
분명 영어를 하다보면 이 단어를 한 번 쯤은 쓰지 않을까요?
발음은 [fㅡㄹ래애엄므]. ph->묵직한 f로 발음합니다.
(2)A에 익숙하다
‘be used to A’
ex)걘 한국 문화에 익숙해.
She is used to Korean culture.
(3)~한 건 어떤걸까? 라는 의문을 표현하고 싶을 때,
이거. 정말. 개인적으로 영어 말하기 할 때, 바로 안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표현을 일단 외웠습니다.
What is ( ) like?
What will it be like?
너무 뜬 구름 잡는 것 같으니 예문 써볼게요.
ex)새로운 직장 생활은 어떨까?
What will my life in a new company be like?
엄마가 된다는 건 어떤 걸까?
What is it like to be a mom? (to be a mom 이 길어서 가주어 it을 앞에 두고 진주어는 뒤로 빠진 형태입니다.)
(4)“걔 어때?”(기대)How is he? 자 이게 직역 표현이죠. 어떻냐. HOW.
근데, 이 표현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는 게 아니라,
보통 그 사람의 몸 상태나, 기분 등을 물어볼 때 쓴답니다.
이렇게 말해주세요. What is he like?
(5)“걔 좀 엉뚱해..”
“He is a littble bit random..”
여러분, 우리는 ‘4차원이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근데 이걸 영어로 직역해서 ‘4-dimension’이라 쓰면 안돼요! 영어엔 그런 말 없습니다.
아니면 그냥 “He is a bit strange.” 라고 말해도 좋습니다.
근데 어차피 이 질문 뒤엔 why질문이 날아올 것 같군요.
(6)“비결이 뭐에요?”
“What’s the secret of ~?”
이 표현은 팟캐스트에서 타일러가 알려줬던 표현입니다!
비결. 그냥 secret으로 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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